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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 우리회사 50대..
작성자 : 창성j 작성일 : 09.08.21. 00:15:21 조회수 : 10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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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중년에도 바람은 분다**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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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오십대를 꺼져가는 등불이라 했나
바람 앞에 등불처럼
때로는 위태로운 나이지만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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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
만난 만큼 그리움도 많은데..





 

세월을 이기지 못해 약해진 가슴이지만
아직도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
가슴에선 바람이 분다..

 



 

이제는 날 무딘 칼날처럼
어느 가슴 하나 벨 수 없지만
바람소리 요란한 들판에 서면..

 


 


 

알 수 없는 마음들이
날카로운 갈퀴를 세우고
어디론가 용감히 달려가기도 한다..

 






첼로소리처럼 눈물겹지만
붙잡지 않아도 떠날 수 있고
기다리지 않아도 갈 수 있다..

 



 

누가 오십대를
눈물겹게 저무는 노을이라 했나
아직도 사랑 앞에 서면
북소리처럼 둥둥 울리는 가슴인데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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